직장인/알쏭달쏭 맞춤법

'향년'과 '방년'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한량이야기 2023. 3. 17. 13:57
반응형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오늘은 나이와 관련된 말 중에서

비슷한 의미 같지만 전혀 비슷하지 않은

'향년'과 '방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향년'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향년'은 [향:년]으로 발음되는 명사로
'한평생 살아 누린 나이. 죽을 때의 나이를 말할 때 쓴다.'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년(享年)'은 '누릴 향(享)' + '해 년(年)'으로
한자를 풀이해 보면 '누린 해'정도로 풀이됩니다.

그럼 '향년'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향년 86세를 일기(一期)로 별세하다.
2. 그분은 향년 79세의 파란만장한 삶을 마쳤다.

 

그럼 '방년'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방년'은 [방년]으로 발음되는 명사로
'이십 세 전후의 한창 젊은 꽃다운 나이.'
의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방년(芳年)'은 '꽃다울 방(芳)' + '해 년(年)'으로
한자를 풀이해 보면 '꽃 같은 해'정도로 풀이됩니다.

그럼 '방년'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그녀는 방년 스물의 꽃다운 나이다.
2. 그 노래를 들으려니까 방년이 되었어도 피지 못하고 죽은 소녀가 생각난다.

지금까지 '향년'과 '방년'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사족'과 '사죽'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그래

hanryangitstory.tistory.com

 

'할게요'와 '할께요' 올바른 맞춤법은?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할

hanryangitstory.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