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승낙'과 '승락'는 네이버 맞춤법 퀴즈에서도
대략 21%정도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
'승낙'과 '승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승낙'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승낙'은 [승낙]으로 발음되는 명사로
'청하는 바를 들어줌.',
'『법률』청약의 상대편이 계약을 성립시키지 위하여 청약자에 대하여 하는 의사 표시.'
의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승낙(承諾)'은 '받들 승(承)' + '대답할 낙(諾)'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글맞춤법 제52항에 따르면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습니다.
'승낙(承諾)'에서는 '낙(諾)'은 '본음'으로 나고,
'수락(受諾)', '쾌락(快諾)', '허락(許諾)'에서는 '락(諾)'은 '속음'으로 나므로
'승낙'으로 적습니다.
그럼 '승낙'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그는 장인이 되실 분을 뵙고 결혼 승낙을 받았다.
2. 회장님의 승낙만 있으면 당장 일을 시작할 수 있다.
3. 최작가가 쓴 소설이 출판부로부터 출반 승낙이 떨어졌다.
4. 여행을 가려면 부모님의 승낙이 있어야 한다.
그럼 '승락'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승락'은 표준국어사전에 없는 말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승낙'으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지금까지 '승낙'과 '승락'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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