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전세방'과 '전셋방'는 네이버 맞춤법 퀴즈에서도
무려 40%정도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
'전세방'과 '전셋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세방'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전세방'은 [전세빵]으로 발음되는 명사로
'전세를 받고 빌려주는 방. 또는 전세를 주고 빌려 쓰는 방.'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경우 중 하나가
순우리말과 한자어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에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한자어로만 이루어진 합성어인 '전세(傳貰)' + '방(房)'은
사이시옷을 사용하지 않고 '전세방'으로 표기하는 것이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 한자어로만 이루어진 합성어 중 사이시옷을 사용하는 예외 6가지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그럼 '전세방'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왜 전세방은 한국에만 있을까?
2. 그 신혼부부는 작은 전세방을 얻어 보금자리를 꾸몄다.
3. 대출 금리가 오르자 전세방이 사라졌다.
4. 대도시는 전세방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럼 '전셋방'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전셋방'은 표준국어사전에 없는 말로 '전세방'에 사이시옷을 사용한 잘못된 단어입니다.
따라서 '전세방'으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지금까지 '전세방'과 '전셋방'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엉큼한'과 '응큼한' 올바른 맞춤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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