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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와 '월래' 올바른 맞춤법은?

한량이야기 2022. 8. 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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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원래'와 '월래'는 어찌 보면 상당히 쉬운 맞춤법인데도 많이 사람들이 잘못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실수를 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발음 때문입니다.  '원래'를 발음하면 '월래'로 발음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소리나는대로 사용하다 보니 '월래'를 사용하다 보니 잘못된 맞춤법으로 사용하는 겁니다.

이런 현상을 국어 유음화 현상이라고 하는데 'ㄴ'이 'ㄹ'과 만나면 앞뒤 발음 시 'ㄹ'로 변화는 현상입니다. 

 

먼저 '원래'를 알아보겠습니다. 

'원래'는 '본디'와 같이 쓸 수 있는 말로 '원래' 자리에 '본디'로 바꿔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지금 원래 가격보다 저렴하게 파는 거예요.
  2. 걔는 원래 이뻤어!
  3. 원래 첫 잔은 원샷이야.
  4. 나는 원래 채식주의자야.

 

그럼 '월래'는 언제 사용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월래는 지난달 이래 지금까지 이르는 동안으로 기간을 나타냅니다. 

그럼 예문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다리를 다쳐서 지난달부터 월래 병원에 다니고 있었어.
  2. 그거 지난달부터 월래 해온 일이잖아

 

그럼 원래와 월래는 기억하는 방법입니다 '원래'의 '원'은 한자로 '근원'할 때의 '원'인데 '근월'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원래와 월래가 헷갈리면 한자의 근원 '원'을 생각하시면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가 없겠죠?

 

지금까지 '원래'와 '월래'의 뜻과 맞춤법을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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