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인 '분양'과 '분향'
단어의 형태가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 뉴스에서도 '분양'과 '분향'을 혼돈해서 사용하였습니다.
그럼 '분양'과 '분향'의 두 단어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분양'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분양'은 명사로
'전체를 여러 부분으로 갈라서 여럿에게 나누어 줌',
'토지나 건물 따위를 나누어 팖',
'땅에 거름을 주는 일',
'썩어서 더러운 흙'
의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그럼 '분양'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신도시 아파트 분양에 당첨이 되다.
2. 새끼 강아지 한 마리를 분양받았다.
3. 이 상가는 이미 학원용으로 분양이 완료됐다.
4. 내년 농사를 위해 논밭에 분양을 하였다.
그럼 '분향'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분향'은 명사로
'향을 피움',
'제사나 예불 의식 따위에서 향로에 불을 붙인 향을 넣고 연기를 피움'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말로는 '소향', '염향' 등이 있습니다.
그럼 '분향'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분향으로 사찰 경내가 향내로 그윽하다.
2. 고인에게 분향을 마친 후 상주와 인사를 나누었다.
3. 새 대통령은 국립묘지를 찾아 현충탑에 분향했다.
4. 이번 참사로 합동분향소가 마련되었다.
이것만 기억하자
'분양'과 '분향'을 쉽게 구별하기 위해
'분향'에서 '향'을 '향기'의 '향'으로만 기억하자.
지금까지 '분양'과 '분향'의 뜻과 맞춤법을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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