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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발음 때문에 헷갈리는 '팜'과 '팖'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팖'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팖'은 기본형 '팔다'의 어간 'ㄹ'에 명사를 만드는 어미 '-ㅁ'과 결합할
경우 받침 생략 없이 'ㄻ'으로 쓰입니다.
표기는 '팖', 발음은 '팜'으로 합니다.
비슷한 예로는 '길다 - > 긺', '날다 - > 낢', '살다 - > 삶'등이 있습니다.
그럼 '팜'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팜'은 '구멍이나 구덩이를 만들다.',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다.',
'천이나 종이 따위의 한 부분을 도려내다.'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물건을 삶'이라고 써야 하나?
'물건을 삶'이라고 하면 '물건을 살다.'라는 뜻이 되고
'물건을 팜'이라고 하면 '물건을 파다.'라는 뜻이 됩니다.
'ㄹ'의 유무 하나만으로도 의미가 전여 다르게 됩니다.
지금까지 '팖'과 '팜'의 뜻과 맞춤법을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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