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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발음 때문에 헷갈리는 '개수'와 '갯수'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 뉴스처럼 발음 때문에 빨간색 '갯수'라고 써야 맞는 것 같지만
올바른 맞춤법은 파란색 '개수'입니다.
그럼 왜 '개수'가 올바른 맞춤법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개수'는 [개:쑤]로 발음되는 명사로
'한 개씩 낱으로 셀 수 있는 물건의 수효.',
'고쳐서 바로잡거나 다시 만듦.',
'음식 그릇을 씻을 때 쓰는 물'
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한글 맞춤법 규정
제 4장 형태에 관한 것
제 4절 합성어 및 접두사가 붙는 말
제 30항에서는 사이시옷 받침을 적어야 하는 단어는
아래 6가지로만 규정하고 있습니다.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이와 비슷한 말이면서 혼동을 일으키기 쉬운 단어로 '최솟값'과 '최댓값'이 있습니다.
'최솟값'과 '최댓값'은 '순우리말 +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는 '최소값', '최대값'은 틀린 표현이고
'최솟값', '최댓값'이 옳은 표현입니다. (2008년에 한글맞춤법 개정)
그럼 '갯수'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갯수'는 표준국어사전에 없는 단어입니다.
'갯수'는 발음되는 것뿐이지 '갯수'라고 적으면 안 되는 단어입니다.
지금까지 '개수'와 '갯수'의 맞춤법을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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