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오늘은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쉽지만 그 뜻은 완전 다른
'단판'과 '담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단판'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단판'은
명사로 사용될 때는 '단 한 번에 승패를 가르는 판',
'한 겹으로 이루어진 꽃잎',
'홑으로 된 얇은 판자'의 의미를 가지고
부사로 사용될 때는 '곧이어 바로'의 의미를 가지는 단어입니다.
'단판'은 '홑 단(單)' + '판(일이 벌어진 자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단판'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인생은 단판의 승부와 같다.
2. 단판의 승부로 우승자가 가려졌다.
3. 이번 대회는 단판 승부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
4. 연한 하늘색으로 된 단판을 붙인 수납장을 구입했다.
그럼 '담판'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담판'은 명사로
'서로 맞선 관계에 있는 쌍방이 의논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함'
의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담판'은 '말씀 담(談) + 판단할 판(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담판'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누가 옳은지 담판을 짓자.
2. 그 예산은 오늘까지 담판을 내야 한다.
3. 이 일을 마무리 지으려면 실권자와 담판을 해야 한다.
4. 각 국 정상들이 외교 담판을 벌이고 있다.
보통 '내다', '짓다', '벌이다'등과 함께 쓰이면 '담판'입니다.
지금까지 '단판'과 '담판'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직장인 > 알쏭달쏭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헷갈리다'와 '햇갈리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0) | 2023.02.07 |
---|---|
'깨나'와 '꽤나' 올바른 맞춤법은? (0) | 2023.02.06 |
'새삼'과 '세삼' 어떤 차이가 있을까? (0) | 2023.02.03 |
'사단'과 '사달' 어떤 차이가 있을까? (1) | 2023.02.02 |
'번번이'와 '번번히' 어떤 차이가 있을까? (0) | 202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