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는 생각보다 많이
헷갈려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단어인
'굳이'와 '궂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올바른 맞춤법으로 작성한 뉴스는 어느 뉴스일까요?
정답은 '굳이'을 사용한 위 뉴스가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럼 왜 '굳이'가 올바른 맞춤법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굳이'는 [구지]로 발음되는 부사로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고집을 부려 구태여'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는 '굳-'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 붙어서 부사가 된 것으로
그 원형을 밝혀 적는 한글 맞춤법 3장 2절 6항에 의해 '굳이'로 적습니다.
하지만 '굳이'는 'ㄷ, ㅌ' 받침 뒤에 '-이'나 '-히'로
시작되는 형식 형태소를 만나면 구개음인
'ㅈ, ㅊ'으로 변하는 구개음화현상 때문에 '구지'라고 발음합니다.
그럼 '굳이'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연락을 굳이 오늘 해야 돼?
2. 내가 굳이 거기를 왜 가야 해?
3. 네가 온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다.
4. 이유를 굳이 확인하고 싶지 않다.
그럼 '궂이'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궂이'는 표준국어사전에 없는 말이지만
'싫어하다'의 방언으로 보통 부정적인 의미로
'언짢다', '거칠다', '짖궂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굳이'와 '궂이'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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