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채신'과 '체신'은 네이버 맞춤법 퀴즈에서도
무려 48%나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
'채신'과 '체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채신'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채신'은 [채:신]으로 발음되는 명사로
'처신(處身)을 낮잡아 이르는 말'
즉,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져야 할 몸가짐이나 행동을
낮춰서 표현하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로는 '채신머리', '처신'등이 있습니다.
그럼 '채신'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그 사람은 채신 없게 행동한다.
2. 어른들 앞에서 채신 없게 행동하지 않도록 해라.
3. 나는 채신 없는 사람은 정말 싫어요.
4. 우리 채신 있게 행동하자.
그럼 '체신'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체신(遞信)'은 [체신]으로 발음되는 명사로
'우편이나 전신 따위의 통신',
'차례로 여러 곳을 거쳐 소식이나 편지를 전하는 일'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체신(體身)'은 다른 한자어로
'사람의 몸뚱이'의 의미도 있습니다.
그럼 '체신'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우체국의 주요 업무는 체신과 금융이다.
2. 체신 업무부는 정보통신부 산하에 있다.
3. 철도, 수도, 체신 등 공공요금이 인상되었다.
3. 그는 체신은 작아도 힘은 장사다.
지금까지 '채신'과 '체신'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직장인 > 알쏭달쏭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퍼뜨리다'와 '퍼트리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1) | 2023.02.14 |
---|---|
'치르다'와 '치루다' 올바른 맞춤법은? (0) | 2023.02.14 |
'중개'와 '중계' 어떤 차이가 있을까? (0) | 2023.02.10 |
'늘이다'와 '늘리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0) | 2023.02.10 |
'닫치다'와 '닫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0) | 2023.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