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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르다'와 '치루다' 올바른 맞춤법은?

한량이야기 2023. 2. 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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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치르다'과 '치루다'은 네이버 맞춤법 퀴즈에서도

대략 28%정도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 
'치르다'과 '치루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치르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치르다'는 [치르다]로 발음되는 동사로

'주어야 할 돈을 내주다.',

'무슨 일을 겪어 내다.',

'아침, 점심 따위를 먹다.'

의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치르다'는 어간 '치르' 뒤에 어미 '어'가 붙으면 

'으 탈락'으로 인해 '치뤄'가 아닌 '치러'로 활용됩니다.

 

그럼 '치르다'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물건을 사고 값을 치르다.

2. 올림픽 대회는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3. 그는 시험을 치르자마자 여행을 떠났다.

4. 아침을 치르고 집을 나서던 참이었다.

 

그럼 '치루다'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치루다'는 표준국어사전에 없는 표현으로 

사용하면 안되는 단어입니다.

 

지금까지 '치르다'와 '치루다'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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