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푸르지오 써밋 임장일기 (구)과천주공1단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과천의 신축 대단지 아파트 

과천 푸르지오 써밋을 소개하겠습니다.

 

임장을 나간날은 정말 날씨가 선선하고 돌아다니기

딱 좋았는데 이상기온 현상인지

추석이 지난지 일주일이나 되었는데 갑자기

 

다시 한여름 날씨입니다. ㅠㅠ 

날씨가 정말 오락가락하네요. ㅎㅎㅎ

 

오늘은 여러가지로 약간 특이한 단지로 보이는 

써밋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무엇이 특이할까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과천 주공1단지 아파트와 

주공 1단지 연립아파트 그리고 연립주택까지 

3개 단지를 묶어서 재건축이 추진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재건축 전 항공사진 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떨어진 단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재건축이 완료되어서 입주 3년차가 되었습니다. 

 

예전 1단지 시절부터 사셨던 분들은

추억이 정말 많을거 같은 정겨운 모습입니다. 

 

과천지역은 어느 동네에서도 산이 잘 보이는 곳이지만

관악산 뷰는 여기 1단지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높은 아파트로 변신했으니 아마도 산이 더 잘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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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푸르지오 써밋 ]

 

세대수 : 1571세대

저/최고층 : 7층/28층

사용승인일 : 2020.03.31

총주차대수 : 세대당 1.77대

용적률 : 189 %

건폐율 : 19%

주소 :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106

 

면적 정보 : 80B1㎡, 80C1㎡, 81A1㎡, 108E1-1㎡, 108B1㎡,

108A1㎡, 108C1㎡, 108D1㎡, 108E1-2㎡, 108E1-3㎡,

111A6㎡, 134A4㎡, 135A5㎡, 138A1㎡, 139A5㎡,

144B4㎡, 145A1㎡,150A4㎡, 152A6㎡, 157A1㎡,

158B6㎡, 183A4㎡, 184A5㎡, 253A1㎡

 

24평 ~ 76평 까지 매우 다양한 면적과 평형이 있습니다. 

 

 

앞쪽에 크게 구성된 단지가 있고 

길하나 건너서 12개동이 모여서 단지를 구성하고

또 반대편에도 2개동이 있습니다. 

 

앞에있는 대형 단지에는 주로 소형평수가 많고 

 

떨어져있는 단지에는 주로 40평대 이상의 

대형평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그렇다고 해서 대형평수가 모두 작은단지에

밀집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단지에는 20평형대 소형평수는 없습니다. 

 

 

 

푸르지오 써밋은 4호선 과천역과 정말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입니다. 

 

7번출구에서 나와서 바로 단지와 연결되니 4호선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으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낙 대형단지이다 보니 

 

저쪽 완전 반대편 끝에 사시는분은 오히려 

 

과천정부청사역이 더 까울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결국 더블역세권일까요? ㅎㅎㅎ

 

 

 

 

주 출입구는 과천 도심쪽으로 나있지 않고 

 

뒷쪽으로 나있습니다. 앞으로 있으면 너무 복잡했을거 같네요.

 

 

 

 

길 하나를 건너서 보이는 소형단지의 동입니다. 

 

잘 모르고 보면 전혀 다른 아파트 처럼 보입니다. 

 

뒷쪽단지의 동들은 높이가 낮아서 주변과 오히려 잘

 

어우러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경과 단지내 사진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단지내가 널찍널찍하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분명 15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이지만

 

의외로 단지내에 경사가 좀 있고 넓게 펼쳐진 

 

광장같은 기능이 있는 곳이 없는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뺀다면

 

하이엔드 아파트의 느낌은 좋습니다. 

 

 

 

커뮤니티 센터와 라운지를 구경하고 싶었지만 

 

모두 카드키를 찍고 들어가야만 하는 곳이라서 

 

볼수가 없었습니다. 이런부분은 정말 철저하게

 

잘 관리가 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실개천이나 석가산도 잘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당연히 어린이 물놀이터도 있었습니다. 

 

어린이 물놀이터도 1개가 아닌 2개 이상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코로나 및 관리비 문제로 운영을 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의 특이한 점은 

상가를 빼고 재건축을 했다는 것 입니다. 

 

어떤 사정이었는지 알아봤는데

 

상가를 빼고 재건축이 진행된대는 아무래도

 

상가 쪽의 요구가 무리하다고 판단되어서 선을 그었을 것이고 

 

그리고 애초에 상가와 단지의 지번이 분리되어있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상가에서는 상가 자체적으로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거 같습니다만.

 

재건축이 아무래도 쉽지는 않겠죠?

 

아파트 재건축할때 같이 해버렸으면 깔끔했겠지만

 

그 당시 내부 사정은 얼마나 복잡했을까요 ㅎㅎㅎ

 

어쨌든 상가만 저렇게 아파트옆에 딱 붙어서 덩그러니 있습니다. 

 

임장을 다니다보니 새로운 사실도 보게되네요.

 

 

단지내 상가가 재건축이 되지 않고 남아있다고 해도 

 

써밋은 이미 과천 본도심의 상권을 그대로 누리고 있는

 

위치라서 상가가 좀 낙후되었다고 해서 

 

아쉬울건 없는 입장 같습니다. 

 

나중에 이렇게 하이엔드 대단지 아파트에 살고싶네요 ㅎㅎㅎ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