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공 10단지 임장일기 (재건축 추진중)

안녕하세요 

오늘은 과천 주공 10단지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햇빛도 많이 강하지 않아서 

산책하고 나들이 다니기 정말 좋은 날씨 입니다. 

 

과천의 아파트들은 신축단지는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걷기 좋고

 

구축단지는 나무가 우거져서

마치 산에 있는 느낌입니다.

 

정말로 걷기 좋은 도시 과천입니다.  

 

 

 

과천 주공 10단지는 과천역

7번출구와 바로 닿아있습니다. 

 

길 하나 건너 과천초 바로 옆에는 

과천10단지 연립단지가 있습니다. 

 

과천 1단지였던 푸르지오 써밋이 연립단지와

같이 재건축을 했었기 때문에 

10단지도 같이 재건축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과천주공 10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 사이트에도 

연립단지와 같이 재건축을 한

청사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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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주공 10단지 정보 ]

세대수 : 632세대

저/최고층 : 2층 5층

사용승인일 : 1984.06.30

주차대수 : 세대당 0.95대

용적률 : 86%

건폐율 : 20%

 

평형정보 : 84㎡, 86A㎡, 87B㎡, 90㎡

90A㎡, 91B㎡, 111㎡, 132A㎡, 133B㎡

 

 

과천역 7번 출구로 나오면 

왼쪽으로는 신축한 푸르지오 써밋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과천 주공10단지 입니다. 

 

 

두 단지 사이에는 이렇게 산책로가 있는데 

나무가 커서 숲속을 산책하는 느낌입니다. 

 

이 길을 따라서 쭉 가게되면

관악산 산책로가 나옵니다.

 

아파트 단지 가까운 곳에서 등산할 곳이 

있다는건 진정한 숲세권이겠죠?

 

 

 

과천역 7번출구로 나와서 

옆으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의 낮은 아파트 입니다. 

아파트 건물은 낮고 나무는 크다보니 거의

숲과 같은 느낌입니다. 

 

건물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1984년 준공이니 38년된 아파트네요.

 

 

사진을 찍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이 이쁘네요 ㅎㅎㅎ

 

 

세대당 주차대수가 0.95대로 거의 1대가 되지만

요즘에는 세대당 차가 2대인집도 많아서 

이 단지도 주차난이 예상됩니다. 

주차구역이 아닌 인도 위에도 

 

차가 많이 주차되어있는 모습입니다. 

 

단지내 상가입니다. 

단지 상가는 많이 낙후되어있고 

사람의 발길이 별로 없어보였습니다. 

 

 

옛날에는 많이 활성화 되었을거 같은데

지금은 입점된 가게도 별로 없고 

부동산만 그나마 활발히 영업하는것 같습니다. 

 

 

상가 바로 옆에는 재건축조합의 사무실도 있습니다. 

 

 

10단지 매인 출입구로 나오면 

길건너 반대편에는 

래미안 에코펠리스 단지가 있습니다. 

 

10단지 주변으로

푸르지오 써밋 과 래미안등 이미 재건축이 

완료된 단지로 둘러싸여있어서 

주변이 낙후되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오히려 주변이 더 깔끔하고

10단지 안에만 낡은 느낌입니다. 

. 

 

10단지가 완전한 초품아는 아니지만

길 하나 건너 5분거리에 과천초가 인접해있습니다. 

 

과천초 바로 옆에는 

주공10단지 연립단지가 있습니다.

 

 

 

과천주공10단지 연립단지 건물입니다. 

 

연립단지는 주공10단지 아파트보다도 더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느낌이었습니다.

 

길이 구불구불한게 단독주택을 연상하게 됩니다. 

 

문득 이런곳에 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낮은 건물이 주는 아늑함이 있네요 이 단지는 

재건축이 된다면 완전한 초품아가 될 것입니다. 

 

높은 아파트로 짓는다면 아까울 정도로 아늑하고

이쁜 모습입니다. 

 

 

과천 주공10단지 임장일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