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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중 '오랜만'과 '오랫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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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 VS '오랫만'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정답은 오랜만이 맞는 표현입니다.
그럼 왜 '오랜만'으로 표기하는지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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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정의는 '오래간만'의 '간'이 줄어든 말로
그 형태소와 어원을 분명히 구분할 수 없는 점에서 발음대로 씁니다.
오래간만은 '어떤 일이 있을 때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의 의미를 지닙니다.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몇 가지 예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반가웠다.
2. 운동을 오랜만에 했더니 기분이 좋아졌다.
3. 정말 오랜만에 모이는 친구들이다.
4. 오랜만에 게임 한판 할까?
그럼 왜 '오랫만'으로 헷갈릴까요?
아마 '오랫동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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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은 부사 '오래'와 명사 '동안'이 결합해 한 단어로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오래'의 '래'에 'ㅅ'을 넣는 것은 '동안'의 'ㄷ'이 된소리로 발음되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몇 가지 예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사람이 많아 오랫동안 기다린 후 병원 진료를 받았다.
2. 오랫동안 고민한 후 고백을 결심했다.
3. 그 친구는 오랫동안 만나온 친구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오랫동안 추억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럼 '오랜만'과 '오랫동안'의 올바른 표현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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