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서울 최초의 공립공공도서관인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이 시민을 향해 문을 연 지 올해로 100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와 공공도서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1919년 3·1 운동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강압적 식민통치에 대한 저항이 거세어졌고, 인재 양성을 위한 도서관 건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1922년 10월 5일에 명동의 한성병원을 고쳐 경성부립도서관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해지면서 경성부립도서관은 1927년에 당시 대관정(영빈관)인 소공동으로 이전하였으며, 해방 이후부턴 남대문도서관으로 불렸습니다. 이후 1965년 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