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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스토리 384

'꽂다'와 '꼽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꽂다'와 '꼽다'는 의미를 혼돈하여 사용하기 쉬운 단어입니다. 하지만 이것만 알면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는 '꽂다'를 쓰고 또 어떤 경우에 '꼽다'를 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꽂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꽂다'는 동사로 '쓰러지거나 빠지지 않게 세우거나 끼우다.', '내던져 거꾸로 박히게 하다.', '직선으로 빠르게 다다르게 하다.', '시선 등을 한 곳에 고정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빼다 또는 뽑다의 반대말'로 기억하시면 됩니다. 그럼 '꽂다'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말뚝을 꽂아 경계를 표시했다. 2. 빨대를 꽂아 커피를 마셨다. 3...

'자기개발'과 '자기계발' 어떤게 맞는 표현일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자기개발'과 '자기계발'은 사용할 때마다 뭐가 맞는 표현인지 은근히 신경 쓰이는 단어입니다. 위 뉴스와 같이 '자기개발'과 '자기계발'을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연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한 뉴스는 어느 뉴스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표준어로 상황에 맞는 표현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럼 '자기개발'과 '자기계발'은 어떤 상황에 사용해야 하는지 두 단어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자기개발'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개발'은 명사로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의 뜻 외에 '토지나 천연자원 따위를 유용하게 만듦' - 유전 개발, 수자원 개발 '산업이나 경제 따위를 발전하게 함' - 산업 개발 '새로운 물건을 만들거나 새로운 생각을..

연하우표 (22.12.01)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2023년은 육십갑자 중 40번째인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온순하고 꾀가 많아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지며, 새끼를 많이 낳는 토끼의 번식력은 풍요로움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토끼의 해를 맞아 다산과 다복, 지혜의 표상인 토끼를 주제로 연하우표를 발행합니다. 크고 동그란 눈, 길쭉한 귀를 가진 토끼는 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동화나 동요에 자주 등장하여 친숙한 동물입니다. 민담과 우화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이야기 속 토끼는 대부분 꾀가 많고 영리한 동물로 묘사되곤 합니다. 〈삼국사기〉에는 신라의 김춘추가 군사를 요청하러 고구려에 갔다가 염탐꾼으로 몰렸지만, 토끼와 거북이 설화를 이용해 목숨을 건졌다는 내..

전세 계약 전 확인해야 할 6가지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아래 뉴스를 보면 2022년 8월까지 미반환 보증금이 5300억원을 넘어 전세보증금 반환보험이 출시된 이래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소중한 내 전세보증금을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전세 계약 전 꼭 확일 해야 할 6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주변 매매가 및 전세가 시세 확인 계약하고자 하는 물건의 주변 물건들의 시세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 시스템 등) 또한 인근 부동산을 최대한 많이 방문해서 직접 시세를 확인해서 주변 시세보다 너무 높은 전세가 또는 너무 낮은 전세가는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2. 전세 계약 시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사용 전세 계약 시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를 ..

'뒤풀이'와 '뒷풀이' 어떤게 맞는 표현일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오늘은 어떤 행사나 일을 마무리한 후 간단한 파티나 술자리로 그간 고생을 위로하는 단어인 [뒤풀이/뒷풀이]의 올바른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뒤풀이'와 '뒷풀이'는 글로 적을 경우 어떤 표현으로 적어야 할지 헷갈리는 단어중 하나입니다. 그럼 '뒤풀이'와 '뒷풀이'의 의미를 알아보고 앞으로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뒤풀이'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뒤풀이'는 '어떤 일이나 모임을 끝낸 뒤에 서로 모여 여흥을 즐기는 일'의 뜻을 가지고 있고 '뒤풀이'는 명사 '뒤'와 명사형 '풀이'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로 한글맞춤법 제 30항 '사이시옷' 규정에 따라 된소리(ㄲ, ㄸ, ㅃ, ㅆ, ㅉ) 나 거센소리(ㅊ, ㅋ, ㅌ, ㅍ) 앞에서는 사..

'받으로'와 '받으러' 올바른 맞춤법은?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받으로'와 '받으러'는 아래와 같이 대중매체에서도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위 뉴스를 보면 '받으로'와 '받으러'를 사용하였습니다. 올바른 맞춤법으로 작성한 뉴스는 어느 뉴스일까요? 정답은 '받으러'로 작성한 아래 뉴스가 올바른 맞춤법으로 작성한 뉴스입니다. 그럼 '받으로'와 '받으러'의 의미를 알아보고 앞으로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받으러'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받으러'는 기본형인 '받다'에 '-으러'가 붙어 활용형으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으러'는 'ㄹ'을 제외한 자음으로 끝나는 동사의 어간 뒤에 붙어, 가거나 오거나 하는 동작의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 주로 이동을 뜻하는 동사와 함께 쓰여집니다. 그럼 '받으러'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 처용무 (22.11.18)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한국의 전통 무용 ‘처용무’는 궁중 연례에서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평온을 기원하기 위해서나 음력 섣달그믐날 악귀를 쫓는 의식인 나례(儺禮)에서 복을 구할 때 춘 춤입니다. 동해 용왕의 아들이자 사람 형상을 한 ‘처용’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어 천연두를 옮기는 역신으로부터 백성들을 구해냈다는 한국 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질병으로 지친 국민의 안녕과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2009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처용무를 주제로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처용의 가면을 쓰고 추는 처용무는 〈삼국유사〉에 실린 신라 제49대 헌강왕 때의 처용설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궁중무용입니다. 용의 아들인 처용이 밤늦게 귀가하다 방에 ..

'갱신'과 '경신'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갱신'과 '경신'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지만 혼돈하기 쉬운 단어입니다. 그 이유는 둘 다 같은 한자어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갱신'과 '경신'의 한자어인 '更'은 '고칠 경'과 '다시 갱'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更新'은 경우에 따라 '갱신'으로도, '경신'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갱신'과 '경신'의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고 앞으로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갱신'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갱신'은 명사로써 '법률관계의 존속기간이 끝났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일', '기존의 내용을 변동된 사실에 따라 변경, 추가, 삭제하는 일'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갱신'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

'맡다'와 '맞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맡다'와 '맞다'는 그 뜻은 완전히 다르지만 발음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그럼 맡다와 맞다의 사전적 의미와 예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맡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맡다'는 동사로써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다.', '어떤 물건을 받아 보관하다.', '자리나 물건 따위를 차지하다.', '면허나 증명, 허가, 승인, 자격 따위를 얻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냄새를 코로 느끼다.', '어떤 일의 낌새를 눈치채다'의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맡다'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이번 사건의 반장을 맡은 사람은 김형사다. 2. 도서실의 자리를 맡아 놓..

'어이없다'와 '어의없다' 올바른 맞춤법은?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어의없다'와 '어이없다'는 아래와 같이 대중매체에서도 가끔 실수하는 단어입니다. 위 뉴스를 보면 '어의없는'과 '어이없다'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과연 올바른 맞춤법으로 작성한 뉴스는 어느 뉴스일까요? 먼저 '어이없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어이없다'는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힌다.'의 뜻을 나타내는 형용사입니다. '어이없다'의 어원은 '어이' + '없다'입니다. 그래서 '어이없는', '어이없고', '어이없어', '어이없지' 등으로 사용됩니다. '어이없다'는 '어처구니없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표준어 규정 제 1부 제 3장 제 26항에 따르면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및 가지가 널리 쓰이며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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