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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50

'맞히다'와 '맞추다' 어떤 의미일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오늘은 언뜻 들으면 비슷한 발음인 '맞히다'와 '맞추다'의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 단어는 그 의미도 비슷한 듯보여서 더욱 헷갈리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그 뜻을 알면 정말 구분하기 쉬운 단어이기도 합니다. 먼저 '맞히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맞히다'는 '맞다'의 사동사로써 1. 문제의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 2. 좋지 않을 일을 당하다. 3. 자연 현상에 따라 내리는 눈, 비 따위의 닿음을 받다. 4. 쏘거나 던지거나 한 물체가 어떤 물체에 닿다. 5. 침이나 주사 따위로 주사를 받다. 등의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정답'과 관련된 뜻 이외에 '물리적, 추상적으로 어떤 것에 닿음' 또는 '어떤 것을 받음', '적중하다' 의미를 담..

'오랜만'과 '오랫만' 올바른 표현은?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중 '오랜만'과 '오랫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랜만' VS '오랫만'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정답은 오랜만이 맞는 표현입니다. 그럼 왜 '오랜만'으로 표기하는지 알아볼게요. '오랜만'의 정의는 '오래간만'의 '간'이 줄어든 말로 그 형태소와 어원을 분명히 구분할 수 없는 점에서 발음대로 씁니다. 오래간만은 '어떤 일이 있을 때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의 의미를 지닙니다.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몇 가지 예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반가웠다. 2. 운동을 오랜만에 했더니 기분이 좋아졌다. 3. 정말 오랜만에 모이는 친구들이다. 4. 오랜만에 게임 한판 할까? 그럼 왜 '..

'가르치다'와 '가리키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가르치다'와 '가리키다'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비슷하게 생기고 발음도 비슷해서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고 대중매체에서도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그 뜻을 알면 정말 구분하기 쉬운 단어이기도 합니다. 먼저 '가르치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가르치다'의 사전적 의미는 지식이나 기능, 이치 따위를 깨닫거나 익히게 한다. 즉, '가르치다'는 학습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그릇된 버릇 따위를 고치어 바로 잡다.' '교육 기관에 보내 교육을 받게 하다.'라는 뜻으로도 사용됩니다. 그럼 '가르치다'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저는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반듯이'와 '반드시'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반듯이'와 '반드시'는 발음은 같지만 표기가 달라 헷갈리는 단어입니다. '반듯이'와 '반드시'는 모두 맞는 표기지만 그 뜻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럼 '반듯이'와 '반드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반듯이'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한글맞춤법 제25항 ‘-하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는 경우 그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고 돼 있습니다. 형용사 ‘반듯하다’의 ‘반듯’에 ‘-이’가 붙어 원형을 밝히어 ‘반듯이’로 적는다. 그럼 '반듯이'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허리를 반듯이 펴고 않아야 한다. 2. 선을 따라 반듯이 걸어가 보세요. 3. 군인이 모자를 반듯이 고쳐 쓴..

'어떻게'와 '어떡해'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어떡해, 어떻게, 어떻해, 어떡게' 가운데 어는 것이 맞고 어느 것이 틀릴까? '어떡해'와 '어떻게'는 맞는 말이고, '어떻해'와 '어떡게'는 틀린 말입니다. '어떡해'와 '어떻게'는 발음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단어입니다. 먼저 '어떡해'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어떡해'는 '어떻게 해'가 줄어든 말로 문장을 종료할 때 사용합니다. 100%는 아니지만 보통 문장 끝에 '어떡해'를 사용한다고 구별하시면 됩니다. 그럼 '어떡해'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일을 이렇게 하면 어떡해. 2. 지갑을 잃어버렸어 어떡해. 3. 엄마, 나 안 깨우면 어떡해. 그럼 '어떻게'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어떻게'는 '어떻..

'힘듬'과 '힘듦' 어떤게 맞는표현일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힘듬'과 '힘듦'의 맞춤법이 어려운 이유는 아마도 발음이 같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낄 것입니다. '힘듬'도 '힘듬'으로 발음하고 '힘듦'도 '힘듬'으로 발음을 하기에 더욱 헷갈리는 단어입니다. '힘듬' VS '힘듦'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정답은 힘듦이 맞는 표현입니다. 힘듦은 받침 'ㄹ'의 표기 때문에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그럼 왜 '힘듦'으로 표기하는지 알아볼게요! '힘듦'을 '힘들다'의 줄임말로 생각하시는데 줄임말이 아닙니다. '힘들다'는 명사가 없기 때문에 명사형을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힘듦'의 기본형은 '힘들다.' 입니다. '힘들다'의 어간은 '들'인데 이때, 어간 받침이 'ㄹ'로 끝나는 경우 명사형으로 만들 때는 명사형 어..

'몇일'과 '며칠' 올바른 맞춤법은?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지만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싶은 단어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평상시에 많이 헷갈려하는 단어인 '몇일'과 '며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몇일'과 '며칠'중 올바른 맞춤법은 '며칠'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몇일이 올바른 표현 같고 며칠이 틀린 표현 같습니다. 왜 그렇게 느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988년 이전에는 몇일과 며칠이 모두 맞는 표현이었습니다. 하지만 1988년에 새 맞춤법은 어원이 분명하지 않은 것은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라고 규정하면서 며칠이 올바른 표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계속 몇일을 사용하면서 헷갈리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몇 + [달, 년, 시, 분]등..

'년도'과 '연도'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년도'와 '연도'는 그 뜻이 아주 비슷해서 사람들이 자주 헷갈리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전 정의를 찾아보고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고 확실하게 이해하고 사용합시다. 그럼 년도와 연도의 각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년도'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년도'는 해를 뜻하는 말 뒤에 쓰여 일정한 기간 단위로서의 그 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 숫자가 오면 '년도'를 사용합니다. 앞에 '몇'이 오면 '년도'를 사용합니다. 그럼 '년도'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도 출생률이 얼마지? 올해가 몇 년도지? 고향에 갔을 때가 몇 년도지? 한일 월드컵이 2002년도였지? 그럼 '연도'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연..

'안'과 '않' 뭐가 맞는 표현일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안'과 '않'은 많은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입니다. 그럼 '안'과 '않'의 정확한 구분 방법을 알아볼게요. 일단 '안'과 '않'을 구분하기 전에 어떤 말의 줄인 형태인지 알아볼게요. '안'은 부정 또는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아니'의 줄임말입니다. '않'은 동사나 형용사에 붙어 부정의 더하는 보조용언 '아니하'의 줄임말입니다. '안'과 '않'은 어떻게 써야 맞는 표현일까? 1. '안 > 아니', '않 > 아니하'를 대입했을 때 자연스러우면 바른 표현 그럼 예문으로 한번 알아볼까요? 숙제를 [안, 않] 했다. 숙제를 [아니, 아니하] 했다. => 둘 중에 '숙제를 아니했다.'가 말이 됨! 즉 '숙제를 안 했다.'로 씀. 여기에 오면 [안,..

'되'와 '돼'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되'와 '돼'는 많은 사람들이 자주 틀리면서 어려워하는 단어입니다. 자주 틀리는 단어인 '되'와 '돼'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 사용해 봅시다. '되'와 '돼'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1. '되'와 '돼' 대신 '되어' 넣어 보기 그럼 예문으로 한번 알아볼까요? 안 [되, 돼]요. 안되어요 => 말이 됨! 즉 '안돼요'로 씀. [되, 돼]고 싶다. 되어고 싶다 => 말이 이상함! 즉 '되고 싶다'로 씀. 2. '되'와 '돼' 대신 '하'와 '해'로 바꾸어 보기 그럼 예문으로 한번 알아볼까요? [됬, 됐]다. [핬다. 했다] '했다'가 말이 되므로 '됐다'가 맞는 표현 [되, 돼]고 싶다. [하, 해]고 싶다. '하고 싶다'가 말이 되므로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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