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점'과 '헛점' 올바른 맞춤법은?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허점'과 '헛점'은 네이버 맞춤법 퀴즈에서도

대략 38%정도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 
'허점'과 '헛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허점'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허점'은 [허쩜]으로 발음되는 명사로

'불충분하거나 허술한 점.',

'주의가 미치지 못하거나 틈이 생긴 구석.'

의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허점(虛點)'은 '빌 허(虛)' + '점찍을 점(點)'으로

순수하게 한자어로 합성된 단어입니다.

한자어와 한자어로 합성된 단어는 

한글 맞춤법 제 4장 제 4절 제 30항에 의해 

사이시옷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럼 '허점'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아무리 조심해도 허점은 생기는 법이다.

2. 상대편의 허점을 잘 노려야 승리를 할 수 있다. 

3. 새로 생긴 제도는 허점이 너무 많아 개선을 꼭 해야 한다.

4. 그는 매사에 치밀했지만 결국 허점을 보이고 말았다.

 

그럼 '헛점'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헛점'은 표준국어사전에 없는 표현으로

사용하면 안 되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허점'과 '헛점'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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