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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막'과 '느즈막' 올바른 맞춤법은?

한량이야기 2023. 3. 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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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느지막'과 '느즈막'은 네이버 맞춤법 퀴즈에서도

무려 48%나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 
'느지막'과 '느즈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느지막'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느지막'은 형용사로

'시간이나 기한이 매우 늦다.',

'정해진 때보다 꽤 늦은 감이 있다.'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느지막'은 '느지막이', '느지막하다', '느지막하니'등의 활용형으로 사용됩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는

'느지막하다'와 '느즈막하다' 중에서 '느지막하다'가

널리 쓰이므로 '느지막하다'를 표준어로 삼는다.

 

그럼 '느지막'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바다의 봄은 뭍에서 꽃바람을 타고 느지막하게 내려온다.

2. 아직 식사 준비가 덜 끝났으니 느지막하게 오세요.

3. 느지막하게 아침을 먹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4. 오늘은 친구들을 만나고 느지막하게 들어갈게요.

 

그럼 '느즈막'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느지막'은 전남 방언으로 '느지막'이 표준어입니다.

따라서 '느즈막'보다는 '느지막'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느지막'과 '느즈막'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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