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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증'과 '실증'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한량이야기 2023. 3. 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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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 
'싫증'과 '실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싫증'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싫증'은 [실쯩]으로 발음되는 명사로

'싫은 생각이나 느낌. 또는 그런 반응',

'대상을 반갑지 않게 여기는 마음'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싫증'은 '고유어 싫'에 '증상이나 병의 뜻을 갖게 해주는 접미사 -증(症)'이

붙어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비슷한 예로 '의처증', '결핍증', '궁금증'등이 있습니다.

 

그럼 '싫증'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

2. 암기식 공부방법에 금방 싫증을 느꼈다.

3. 같은 음식을 매일 먹으면 싫증이 난다.

4. 좋은 책은 두고두고 읽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그럼 '실증'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실증'은 [실쯩]으로 발음되는 명사로

'확실한 증거',

'실제로 증명함. 또는 그런 사실',

'실물이나 사실에 근거하여 증명함',

'어떤 명제의 참, 거짓을 사실에 비추어 검사하는 일'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증(實證)'은 '열매 실()'에 '증거 증()'이

붙어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그럼 '실증'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그 논문의 내용은 실증이 불가능하다.

2. 그 사람이 풀려났다는 것은 혐의가 없다는 실증이다.

3. 연구자료가 인정받기 위해서는 실증이 꼭 필요하다.

4. 그자가 범인이라는 실증할 만한 단서가 없다.

 

'싫증'과 '실증' 한 줄 요약

'싫증'은 '느낌을 표현'할 때

'실증'은 '실제로 증명'할 때

 

지금까지 '싫증'과 '실증'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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