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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슴지' vs '서슴치' 않는다. 올바른 맞춤법은?

한량이야기 2024. 1. 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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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서슴지'와 '서슴치'는 네이버 맞춤법 퀴즈에서도
무려 46%정도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출처 - 네이버 맞춤법 퀴즈

 

그래서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 
'서슴지'와 '서슴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슴지'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서슴지'는 '서슴다'의 어간 '서슴-' 뒤에 어미인 '-지'가 붙은 형태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망설이다.',
'어떤 행동을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망설이다.',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슴지'는 한글 맞춤법 제 4장 제 5절 제 39항에 따라

'서슴-'이 어간으로서 본래 '하'가 없는 말입니다.

따라서 어간 '서슴-'에 어미 '-지'가 붙어서

'서슴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서슴지'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묻는 말에 서슴지 말고 대답해라.
2. 나는 서슴지 않고 계단을 올라갔다.
3. 그 사람은 귀찮을 일에 나서기를 서슴지 않는다.

4. 그는 그녀에서 서슴지 않고 고백을 하였다.

 

그럼 '서슴치'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서슴치'는 국어사전에 없는 단어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서슴지'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지금까지 '서슴지'와 '서슴치'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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