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짤따란'과 '짧다란'는 네이버 맞춤법 퀴즈에서도
무려 55%나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
'짤따란'과 '짧다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짤따란'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짤따란'는 형용사 '짤따랗다'의 활용어로
'무엇이 꽤 또는 생각보다 짧다.',
'매우 짧거나 생각보다 짧다.'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 '짤따란'으로 사용하는 걸까?
'짤따랗다'는 '짧다'에 '-다랗다'가 결합한 말이지만
'짧다랗다'로 적지 않고 '짤따랗다'로 적는다.
이는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어야 하지만,
그 어간의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않는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는 한글 맞춤법 제21항에 따른 것이다.
그럼 '짤따란'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그는 짤따란 키를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큰 야망을 가지고 있다.
2. 나는 짤따란 나무에 기대어 생각에 잠겼다.
3. 짤따란 크기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4. 강아지가 짤따란 꼬리를 흔들면 반겨주었다.
그럼 '짧다란'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짧다란'는 국어사전에 없는 단어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짤따란'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지금까지 '짤따란'과 '짧다란'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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