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 서류를 '건네주다.' vs '건내주다.' 올바른 맞춤법은?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건네주다' vs '건내주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건네주다'와 '건내주다'는 네이버 맞춤법 퀴즈에서도
 22%정도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출처 - 네이버 맞춤법 퀴즈

 

그래서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 
'건네주다'와 '건내주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건네주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건네주다' 설명

'건네주다'는 [건:네주다]로 발음되는 동사로

'돈 또는 물건 따위를 남에게 옮기어 주다.',
'무언가를 건너게 하여 주다.',

'무언가를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주다.'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네주다'는 '건네주어', '건네줘', '건네주니' 등으로 활용됩니다.

 

그럼 '건네주다'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그는 선물 하나 건네주고는 무척 생색을 냈다
2. 약사는 투약구에서 약을 건네주며 복용법을 설명했다.
3. 담배를 건네주고 나서 돈을 받았다.

4. 가방에서 서류 봉투를 꺼내어 내게 건네주었다.

 

그럼 '건내주다'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건내주다' 설명

'건내주다'는 국어사전에 없는 단어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건네주다'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지금까지 '건네주다'와 '건내주다'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데'와 '대' 어떤게 맞는 표현일까?

'건드리다'와 '건들이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