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금새'와 '금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새와 금세는 발음도 비슷해서 대중매체에서도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그 뜻을 알면 구분하기 쉬운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는 '금새'를 쓰고 또 어떤 경우에 '금세'를 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금새'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금새'는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나타는 명사입니다.
즉 말 그대로 가격, 시세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그럼 '금새'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요즘 계란의 금새가 너무 높다.
2. 금새도 모르면서 비싸다고 말하지 마세요.
3. 살 물건을 보고 금새를 정한다.
그럼 '금세'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지금 바로'라는 의미로 아주 짧은 시간의 경과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부사입니다.
그럼 '금세'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소문이 금세 퍼졌다.
2. 조용한 이곳도 금세 달라질 거예요.
3. 고민만 하다가 금세 하루가 갔다.
그럼 금새와 금세를 왜 착각할까?
금세를 금새로 착각하는 것은 '새'를 '사이'의 줄어든 말로 잘못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ㅔ'와 'ㅐ'의 변별이 사라지고 있는 것도 금새와 금세의 혼동을 일으키는 이유로 작용합니다.
금새는 일상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입니다.
가격과 관련 된 문장이 아니면 무조건 금세가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지금까지 '금새'와 '금세'의 맞춤법을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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