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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다'와 '맞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한량이야기 2022. 11. 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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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맡다'와 '맞다'는 그 뜻은 완전히 다르지만

발음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그럼 맡다와 맞다의 사전적 의미와 예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맡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맡다'는 동사로써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다.',

'어떤 물건을 받아 보관하다.',

'자리나 물건 따위를 차지하다.',

'면허나 증명, 허가, 승인, 자격 따위를 얻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냄새를 코로 느끼다.', '어떤 일의 낌새를 눈치채다'의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맡다'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이번 사건의 반장을 맡은 사람은 김형사다.

2. 도서실의 자리를 맡아 놓고 놀러 갔다.

3. 그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람이다.

4. 관할 구청에서 사업의 승인을 맡았다

 

그럼 '맞다'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맞다'는 동사로써 

'문제에 대한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

'말, 육감, 사실 따위가 틀림이 없다.',

'그렇다 또는 옳다의 뜻을 나타내는 말'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로부터 어떤 힘이 가해져 몸에 해를 입다.', '침, 주사 따위로 치료받다.'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맞다'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이 시험문제의 정답은 네 답이 맞았다.

2. 그녀의 감은 정말 잘 맞는 편이다.

3. 뚜껑이 그릇에 딱 맞다.

4. 병원에서 예방 주사를 맞았다.

 

그럼 '맏다'는 무슨 의미인가요?

'맏다'는 국어사전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로 

'맡다'를 잘못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지금까지 '맡다'와 '맞다'의 뜻과 맞춤법을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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