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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오늘은 같은 [옫꺼리]로 발음돼서 더욱 헷갈리는
'옷걸이'와 '옷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옷걸이'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옷걸이'는 [옫꺼리]로 발음되는 명사로
'옷을 걸어 두도록 만든 물건'
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한글 맞춤법 제 4장 제 3절 제 19항에 따라
명사화 접미사 ‘-이’나 ‘-음’이 붙어서 명사로 된 단어의 경우,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옷을 걸다’의 의미가 있으므로 ‘옷걸이’로 적습니다.
'옷걸이'는 '옷'과 '걸이('걸-' + '-이')'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비슷한 예로 '재떨이'는 '재'와 '떨이('떨-' + '-이')'가 있습니다.
그럼 '옷걸이'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그녀는 외투를 옷걸이에 걸었다.
2. 나는 의자를 옷걸이 겸용으로 사용했다.
3. 털실로 짠 옷은 옷걸이에 걸면 늘어난다.
4. 정장은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해야 한다.
그럼 '옷거리'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옷거리'는 [옫꺼리]로 발음되는 명사로
'옷을 입은 모양새'
의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비슷한 의미의 단어로는 '옷맵시'가 있습니다.
그럼 '옷거리'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그는 옷거리에 맵시가 있고 말주변이 좋았다.
2. 너는 옷거리가 좋아서 뭘 입어도 멋져!
지금까지 '옷걸이'와 '옷거리'의 뜻과 맞춤법을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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