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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다'와 '따듯하다' 어떤게 맞는 표현일까?

한량이야기 2023. 1. 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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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오늘은 '따뜻하다'와 '따듯하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뉴스를 보면 '따뜻하다'와 '따듯하게'를 모두 사용하였습니다.
과연 '따뜻'과 '따듯' 중 올바른 맞춤법은 어떤 것일까요?

출처 - 한국강사신문 - 2023년 1월 25일 자

정답은 '따뜻'과 '따듯' 모두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는 '따뜻'을 쓰고 또 어떤 경우에 '따듯'을 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따뜻하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따뜻하다'는 [따뜨타다]로 발음되는 형용사로
'덥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알맞게 높다.',
'감정, 태도, 분위기 따위가 정답고 포근하다.',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따뜻하다'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방 안이 따뜻하다.
2. 그들은 서로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3. 사월이 되니까 날씨가 따뜻하다.
4. 손님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

그럼 '따듯하다'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따듯하다'는 [따드타다]로 발음되는 형용사로
'따뜻하다'를 좀 여린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 사용됩니다.

그럼 '따듯하다'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방 안이 따듯하다.
2. 그들은 서로를 따듯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3. 사월이 되니까 날씨가 따듯하다.
4. 손님을 가족처럼 따듯하게 맞이해 주었다.

예문에서와 같이 '따뜻하다'와 '따듯하다'는 모두 표준어로
'따뜻함'의 차이를 표현하고 싶을 때 구분해서 사용하지만
굳이 구분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따뜻하다'와 '따듯하다'의 맞춤법을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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