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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갔다'와 '담궜다' 올바른 맞춤법은?

한량이야기 2023. 2. 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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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담갔다'와 '담궜다'은 네이버 맞춤법 퀴즈에서도

대략 34%나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 
'담갔다'와 '담궜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담갔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담갔다'는 '담그다'의 활용형 동사로

'액체 속에 넣다.',

'김치ㆍ술ㆍ장ㆍ젓갈 따위를 만드는 재료를 버무리거나 물을 부어서, 익거나 삭도록 그릇에 넣어 두다.'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담그다'는 '담가', '담그니', '담근'등의 활용형이 있습니다.

'담그다'는 어간의 끝 'ㅡ'가 줄어 '담그-+-아→ 담가'로

변한 뒤에  '담그-+-았-→ 담갔-', '담갔다'로 적습니다.

 

그럼 '담갔다'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새 와인잔 식촛물에 담갔다 쓰세요.

2.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니 피로가 사라졌다.

3. 손님이 찾아 오면 집에서 담근 술을 대접했다.

4. 김치를 담가 먹는 집이 줄어 들고 있다.

 

그럼 '담궜다'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담궜다'은 표준국어사전에 없는 표현으로

사용하면 안 되는 말입니다.

'담궜다'는 비표준어 '담구다'(담그다의 방언)를 기본형으로 하는 

‘담궈, 담궜다, 담군‘등은 잘못된 활용형입니다.

 

지금까지 '담갔다'와 '담궜다'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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