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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렁'과 '궁시렁' 올바른 맞춤법은?

한량이야기 2023. 2. 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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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지만
표기를 할 때는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구시렁'와 '궁시렁'은 네이버 맞춤법 퀴즈에서도

무려 49%나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 
'구시렁'와 '궁시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구시렁'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구시렁'은 '구시렁거리다'를 어근으로 한 부사로

'못마땅하여 군소리를 자꾸 듣기 싫도록 하는 모양',

'[북한어] 불안한 마음으로 자꾸 몸을 뒤척이는 모양'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시렁'은 '구시렁대다', '구시렁거리다'의 파생어로도 사용가능합니다.

 

그럼 '구시렁'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그녀는 무엇이 못마땅한지 계속 구시렁거렸다.

2. 뭘 그렇게 혼자 구시렁대고 있어?

3. 구시렁거리지 말고 깨울 때 일어나라.

4. 혼자 구시렁대지 말고 할 말이 있으면 지금 해.

 

그럼 '궁시렁'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궁시렁'은 표준국어사전에 없는 단어입니다.

따라서 사용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궁시렁궁시렁'이 모양을

나타내는 표현(의태어)이더라도

'표준어국어대사전'에는 같은 의미를 나타내는 

'구시렁구시렁'이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구시렁구시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구시렁'와 '궁시렁'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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