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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다'와 '맞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맡다'와 '맞다'는 그 뜻은 완전히 다르지만 발음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단어입니다. 그럼 맡다와 맞다의 사전적 의미와 예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맡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맡다'는 동사로써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다.', '어떤 물건을 받아 보관하다.', '자리나 물건 따위를 차지하다.', '면허나 증명, 허가, 승인, 자격 따위를 얻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냄새를 코로 느끼다.', '어떤 일의 낌새를 눈치채다'의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맡다'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이번 사건의 반장을 맡은 사람은 김형사다. 2. 도서실의 자리를 맡아 놓..

'어이없다'와 '어의없다' 올바른 맞춤법은?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어의없다'와 '어이없다'는 아래와 같이 대중매체에서도 가끔 실수하는 단어입니다. 위 뉴스를 보면 '어의없는'과 '어이없다'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과연 올바른 맞춤법으로 작성한 뉴스는 어느 뉴스일까요? 먼저 '어이없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어이없다'는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힌다.'의 뜻을 나타내는 형용사입니다. '어이없다'의 어원은 '어이' + '없다'입니다. 그래서 '어이없는', '어이없고', '어이없어', '어이없지' 등으로 사용됩니다. '어이없다'는 '어처구니없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표준어 규정 제 1부 제 3장 제 26항에 따르면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및 가지가 널리 쓰이며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채소꽃 (22.11.11)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채소는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재료입니다. 육류와 곡물만으로는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 등의 영양소를 채소를 통해 얻을 수 있고, 일부 채소는 물에 씻어 날것으로 먹어도 좋은 반찬이 됩니다. 이처럼 채소는 유용하고 익숙한 식재료이지만, 채소가 맺는 꽃의 생김새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를 통해 잎이나 열매로 친숙한 채소들이 어떤 꽃을 피우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라시아 원산의 뿌리채소인 ‘우엉’은 먹을 수 있는 부분이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토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식물입니다. 줄기의 높이는 50~150㎝에 달하며, 뿌리는 30~60㎝ 정도로 곧게 자랍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우엉은 줄기 끝에 검은 ..

'뵈다'와 '봬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뵈다'와 '봬다'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서로 뜻은 다르지만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고 앞으로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뵈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뵈다'는 '보이다의 준말'과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뵈다'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화가 많이 나서 눈에 뵈는 것이 없다. 2. 일이 끝이 뵈지 않으니 한숨만 나온다. 3. 그분을 뵈면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난다. 4. 오늘은 부모님을 뵈로 가는 날입니다. 그럼 '봬다'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봬'는 '뵈어'의 줄인 말이므로, '뵈어'..

'역할'과 '역활' 올바른 맞춤법은?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역할'과 '역활'은 발음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입니다. 오늘은 '역할'과 '역활'의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역할'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역할(役割)'은 본인이 맡은 임무나 직책을 행하는 행위 또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연기자들이 맡은 배역을 말합니다. 즉, '역할은 해야 할 일을 의미합니다.' 그럼 '역할'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그 배우는 악역의 역할이 어울린다. 2. 팀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3. 생산성을 높이려면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4. 두 사람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어떻게 '역할'과 '역활'을 구별했..

한국의 희극인 (22.10.25)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텔레비전이 귀했던 시절, TV 앞에 모여 앉은 사람들은 시대상을 반영한 콩트와 대중을 대변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국의 희극인 기념우표를 발행하여 코미디가 우리에게 전하는 의미를 되새겨보려 합니다. 무대와 영화, 라디오와 TV를 종횡무진 누비며 큰 존재감을 보여준 구봉서(1926~2016)는 ‘한국 희극계의 대부’이며 그의 삶 자체가 ‘코미디의 역사’라고 불립니다. 가수 김정구 형제가 이끄는 태평양 가극단에서 아코디언 악사로 활동하다가 연기자로 전향한 구봉서는 1958년에 영화 〈오부자〉에서 4형제 중 막내 ‘걸’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때부터 ‘막둥이’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

'웬일'과 '왠일' 올바른 표현은?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웬일'과 '왠일'은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그 발음이 비슷해서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단어입니다. 하지만 그 뜻을 알면 절대 헷갈릴 없는 쉬운 단이이기도 합니다. 먼저 '웬일'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웬'은 어찌 된, 의외의 뜻을 가진 관형사로 뒤에 올 '일'(명사)를 수식합니다. 두 말이 결합해 자주 쓰이다 보니 한 단어로 굳어진 것입니다. 그럼 '웬일'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이게 웬일이냐? 2. 웬일로 일찍 왔네요. 3. 지각 한번 안 하던 친구가 웬일로 결석을 하다니. 4. 웬일로 여기까지 왔어요? 그럼 '웬일'과 같이 '웬'이 수식어로 사용되는 단어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금새'와 '금세'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금새'와 '금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새와 금세는 발음도 비슷해서 대중매체에서도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그 뜻을 알면 구분하기 쉬운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는 '금새'를 쓰고 또 어떤 경우에 '금세'를 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금새'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금새'는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나타는 명사입니다. 즉 말 그대로 가격, 시세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그럼 '금새'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요즘 계란의 금새가 너무 높다. 2. 금새도 모르면서 비싸다고 말하지 마세요. 3. 살 물건을 보고 금새를 정한다...

'로서'와 '로써' 올바른 표현은?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로서'와 '~로써'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잘못 알고 있거나 구분하기 어려운 한국어의 조사입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 '~로서'를 사용하고 또 어떤 경우에 '~로써'를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로서'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로서'는 자격 격 조사로 '지위와 신분, 자격을 나타낼 때', '어떤 동작이 시작되는 것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그럼 '로서'의 예문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나는 부모로서 어깨가 무겁다. 2. 이 문제는 너로서 시작되었다. 3. 그 일은 교사로서 할 일이 아니다. 4. 효소는 우리 몸속에서 생체 촉매로서 작용한다. 그럼 '로써'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로써'..

한국의 창작 뮤지컬 (22.10.14)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한량입니다.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에는 미국의 대중문화가 많이 유입되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뮤지컬’ 장르입니다. 뮤지컬 전문 악단인 ‘예그린 악단’이 창단되었고, 1966년에 ‘살짜기 옵서예’의 막을 올리며 뮤지컬은 본격적으로 관객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 뮤지컬 황금기를 맞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 4편을 기념우표를 통해 소개합니다. 1995년에 첫 상연한 는 개화정책을 펼치며 일제를 견제했던 명성황후의 모습과 1895년 10월 8일 ‘명성황후 시해사건’까지의 내용을 그린 작품입니다. 는 한국 뮤지컬 사상 처음으로 입석을 발매할 정도로 사랑을 받았고, 1997년에 아시아 뮤지컬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에도 진출했습니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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